1월 신규 대출 4來 최고 기록…예금 1조元 감소

편집자:홍유운    2014-02-18 10:49     출처:인민망

[<신경보(新京報)>] 중앙은행이 15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 1월 위안화 신규 대출이 1조 3200억 위안(약 231조 원)으로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춘제 및 인터넷 재테크 상품의 영향으로 당월 예금은 1조 위안(약 175조 원)에 가까이 줄었다.

올해 1월 중국 은행권은 연초 대출금 급증 현상을 연속적으로 보이고 있다. 당월 신규 위안화 대출은 1조 3200억 위안으로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작년 12월의 4825억 위안(약 84조 4천억 원)보다 뚜렷이 증가했다.

1월 17일 열린 2014년 중앙은행 통화신용대출 업무회의에서 1월부터 대출금이 급증하고 있으며, 금융기관은 대출금 투입 정책을 합리적으로 배치함으로써 자산이 지나치게 빨리 확대되는 현상을 방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싱예(興業)은행 루정웨이(魯政委) 수석 경제학자는 “1월에 신용대출 및 사회자금이 예상치를 약간 초과했기 때문에 정책 당국의 경제 발전 둔화에 대한 우려를 어느 정도 덜게 되었으므로 유동성 태세가 즉시 완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금 약 1조 위안 감소

그 외에도 춘제 기간 대량의 현금 수요 및 인터넷 금융 활성화에 예금의 대부분이 사용됐다. 1월 말 협의통화(M1) 잔고는 31조 4900억 위안(약 5510조 원)으로 동기 대비 1.2% 성장에 그쳤으며, 당월 위안화 예금은 9402억 위안(약 164조 원) 감소했다.

하이퉁(海通)증권 장차오(姜超) 수석 거시경제 분석가는 “1월 협의통화(M1) 성장률이 1.2%까지 하락한 이유는 춘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기업 예금이 명절 이전에 유출됐기 때문이며, 1월 예금이 9402억 위안 감소한 것은 춘제 기간의 현금 수요가 대폭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았고, 교통은행 롄핑(連平) 수석 경제학자의 분석에 따르면, 기업들이 상여금을 명절 이전에 집중적으로 지급함으로써 1월의 기업 전체 예금이 감소한 것으로, 명절 이전의 보통예금이 단기예금, 정기예금, 재테크 상품으로 전환되면서 보통예금 잔고가 감소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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