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농민공 월평균수입 2609元, 농촌노동력 무한공급 안돼

편집자:홍유운    2014-02-24 09:21     출처:인민망

[<인민일보 해외판>] 20일 국무원신문판공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국무원 농민공(農民工)공작영도소조판공실 주임이자 인력자원과 사회보장부 부부장인 양즈밍(楊志明)은 지난해 전국의 전체 농민공수는 2억 6900만 명이며, 이들 가운데 집을 떠나 다른 지역에서 일하는 농민공은 1억 6600만 명, 농민공의 월평균수입은 농민 1인당 평균수입의 50%를 차지하는 2609위안(약 46만 원)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양즈밍 부부장은 지난해 전체농민공 수는 2.4% 늘어난 반면 전년 동기대비 성장폭은 1.5%포인트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들 가운데 집을 떠나 다른 지역에서 일하는 농민공은 1.7%로 늘어났지만 전년 동기대비 성장폭은 1.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분류해 볼 때 동부지역은 재작년에 비해 0.2% 감소했고, 중부지역은 9.4% 증가했으며, 서부지역은 3.3% 증가했다.

양 부부장은 이런 현상은 농업전이노동력이 무한공급에서 유한공급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 최근 동부지역 농민공은 저성장, 심지어 마이너스성장을 보이는 곳도 있었다. 집에서 비교적 가깝고 생활비가 적게 들며 가족 돌보기가 편한 등의 장점으로 인해 중서부지역 농민공의 취업률이 증가하고 있다.

예쯔(葉紫), 인샤오위(尹曉宇)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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