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機 실종 10일째…中, 수색지역 조정

편집자:홍유운    2014-03-18 16:35     출처:인민망

[<인민일보> 03월 18일 09면] 말레이시아 항공사 MH370편이 실종 10일째를 맞은 가운데 여전히 그 행방이 묘연하다.

현재 수색 중점지역 남중국해 아니다

훙레이(洪磊)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말레이 실종 항공기 수색작업 상황에 대해 소개하며, 중국의 현 단계 원칙은 수색력을 줄이지 않고 수색방향을 조정하며, 남중국해가 더 이상 집중 수색지역이 아니라고 밝혔다.

중국 해상수색센터의 허젠중(何建中) 주임은 현재 중국은 선박 총 10척이 수색에 동원되어 이중 8척은 태국만 해역에서, 나머지 2척은 싱가포르 인근 해역에서 보급을 기다리고 있고, 11번째 선박인 교통운수부 소속 ‘해상순찰(海巡) 01호’는 현재 싱가포르를 향해 항해 중이며 3월 18일 저녁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3월 16일 12시에서 17일 12시까지 중국 해상수색센터 측은 ‘장다룽(長達隆)’, ‘바이루줘(白鷺座)’, ‘러예(樂業)’, ‘중위안가오슝(中遠高雄)’ 등 경유 상선을 말라카 해협 수색작업에 동원하여 7901제곱킬로미터를 수색했지만 이상한 점은 발견하지 못했다.

중국정부 공동조사팀 대표인 귀사오춘(郭少春) 외교부 영사사(司) 부사장은 중국은 말레이시아 측이 수색범위를 확대 및 확정하여 수색력을 강화하고 아울러 약속대로 베이징과 말레이시아에 있는 승객 가족들을 끝까지 책임지며 지속적으로 위로 및 관련 업무를 잘 이행하고, 말레이시아로 간 가족들의 귀국 여부 또한 가족들의 의견을 존중하길 촉구했다고 밝혔다.

위징하오(于景浩), 류후이(劉慧), 왕하오난(王昊男)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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