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제공항 활성화 탄력!

편집자:홍유운    2014-05-13 13:44     출처: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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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금년도 양양국제공항의 국제선과 국내선 운항 상황을 분석한 결과, 5월 초 공항 이용객이 55,864명으로 지난해 연간 51,703명을 4개월 만에 경신했다고 밝혔다.

국제선은 38,564명으로 공항 개항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국내선은 17,300명으로 지난해 연간 13,625명을 상회하였다.

지난 4월 6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양양공항 72시간 무비자 입국 중국 단체관광객은 9,799명으로 현재 국내 8개 국제공항 중 인천공항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이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운항 중인 노선의 탑승률은 정기편인 상해 노선이 79%, 4월 6일부터 운항한 심양 등 8개 노선은 93.6%, 불라디보스토크 노선 95% 등 국제선은 높은 탑승률을 보이고, 국내선인 제주 노선이 89%이고, 김해 노선 67%, 광주 노선도 55%의 탑승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제선 관광객이 증가한 것은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72시간 무비자 입국 제도 시행과 강원도가 상품화한 강원, 서울, 제주를 잇는 광역관광벨트 이용, 4월 6일부터 운항 중인 저비용항공사인 진에어의 저렴한 항공운임, 그리고 사계절이 뚜렷한 강원도의 우수한 관광자원 운항노선 및 운항횟수 증가와 마지막으로 중국 중심으로 강화한 홍보 마케팅 전략 등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강원도는 국제선이 안정적인 탑승률을 유지할 경우 금년도 공항 이용객 목표인 34만 명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절별로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 하고 중국 중심의 홍보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국제선 이용객이 증가하는 것은 양양국제공항의 성장 가능성을 보인 것으로 앞으로 일본, 대만 등 동남아 지역으로 노선 다변화를 추진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불편사항으로 지적하고 있는 언어소통, 불편한 교통, 안내 표지판 부족 등의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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