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직거래시장 첫날, 거래금액 1조 육박

편집자:홍유운    2014-12-05 13:58     출처:중국망

원위안화 직거래시장이 1일 개장했다. 원•위안화 직거래시장은 미 달러화를 매개통화로 이용하지 않고 원•위안화 현물환의 은행간 매매가 직접 이루어지는 외환시장을 뜻한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개설로 환전수수료를 0.06~0.1%포인트 절감할 수 있다. 정부는 기업들의 위안화 결제비중을 현재 3%에서 10~20%까지 높이겠다는 계획을 잡아놓고 있다.

지난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위안화 환율 개장가로 1위안당 180.30원을 기록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날 위안화 거래 규모는 총 53억9500만 위안으로 약 1조 원에 육박했다. 개장 효과에 따른 기대감이 활발한 거래를 주도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은 지난 7월 한중 정상회담 이후 10월에 발표된 '위안화 거래 활성화 방안'의 일환이다. 거래 시간은 원•달러 시장과 동일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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