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홍유운 2014-12-16 17:10 출처:央视网
한국 여행사 코스모진(COSMOJIN)이 운영하는 관광연구소가 올해 중국 VIP슈퍼들 59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들 중 87%가 한국에서 소비하는 돈이 5000만원(한화. 위안화 27만 5600위안에 해당함) 이상이었다고 <아주중국>이 보도했다.
이 중 소비액 규모 1억~2억원(위안화 56만 내지 112만위안)이 39%로 가장 많았고, 5000만~1억원이 23%, 2억~3억원이 17% 등의 순이었고 쇼핑 금액이 3억원 이상이었다는 중국VIP관광객들도 8%나 됐다.
중국VIP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품목으로는 사치 명품 브랜드가 68%로 가장 높았으며 한류 브랜드(23%)와 토속기념품(9%)이 그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소비 상황을 보면 30대의 소비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중국VIP관광객들 중 56%가 한번 쇼핑할 때 5000만원 이상을 소비한다고 답했고, 1억원 이상이 20%, 2억원 이상이 9%나 됐다.
5000만원 이상을 소비하는 중국VIP관광객 연령대는 50대가 47%, 40대가 44%, 60대가 43%, 20대가 41%를 기록했다.
한편 60대가 제일 적은 소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0만원 미만을 소비하는 60대는 14%였고, 1000만원 미만을 소비하는 20대가 12%로 집계됐다.
코스모진(COSMOJIN)관계자는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VIP관광객 대다수가 명품과 최고급 서비스를 선호한다면서 그래서 이들 VIP관광 상품은 VIP의 눈높이에 맞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품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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