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성장률 7%, 중국의 성장과 개혁의 균형점이 될 것인가

편집자:홍유운    2014-12-16 17:20     출처:중국망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지도부는 지난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2015년의 경제운영과 관련, 성장률 목표를 금년의 7.5%에서 내년에는 ‘7% 내외’의 안정적 성장을 꾀하기로 했다.

중앙경제공작회의는 매년 연말 개최하는 중국 최고위원회 당•정 경제정책결정회의로 중국의 지난 한 해 경제성과를 돌아보고 다음 해 경제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정적 경제 성장을 위한 노력 ▲적극적인 신성장 동력 발굴 ▲농업발전 방식 전환 가속화 ▲경제 발전 공간 구조의 최적화 ▲민생관련 정책 보장•개선 등 중국 경제 발전을 위한 5가지 주요 임무가 채택됐다.

중국 지도부는 성명을 통해 “중국 경제가 여전히 도전과 상대적으로 큰 하강 압력에 직면해 있다”며 “성장 속도보다는 질을 중시하는 뉴노멀 단계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뉴노멀에 적응하고 이러한 환경에서 새로운 발전이 이뤄져야 한다”며 내년도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낮출 가능성을 시사했다.

정확한 경제 성장률 목표치는 내년 3월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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