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성 창건 3060년, 수도박물관 기념테마전시회 개최

편집자:홍유운    2015-07-01 16:02     출처:중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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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은 역사가 유구한 도시이며 서주(西周)시기 즉 연(燕)나라의 도성이었다. 도시가 세워진 지 이미 3060년 역사가 흘렀다……” 6월 24일, 베이징 수도 박물관 해설원이 관중들에게 “정천격지·베이징은 이곳에서 시작됐다—베이징성 창건 3060년(鼎天鬲地·北京從這裡開始——紀念北京建城3060年)” 테마전시회를 소개하고 있다.

베이징시 문물연구소 연구원, 베이징시 팡산류리허(房山琉璃河)유적 발굴 전문가인 톈징둥(田敬東)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고고학적 논증을 거쳐 기원전 1045년, 주무왕(周武王)이 상(商)나라를 멸한 뒤 소공(召公)을 북연(北燕)에 봉해 제후국 연나라를 건립했다. 그 소재지가 바로 베이징성의 발원지다.

연나라는 800여년의 역사에서 휘황한 도시문명을 창조했다. 이번 전시는 “조계연도(肇啟燕都, 연나라 도성의 시작)”, “영건연도(營建燕都, 연나라 도성 건설)”, “경략연도(經略燕都, 연나라 도성 경영)”, “수망연도(守望燕都, 연나라 도성 수호)” 4개 주제로 나뉘며 총 40여건의 문물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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