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중공중앙정치국회의에서 중앙군사위원회 기율검사위원회의 ‘궈보슝(郭伯雄) 조사현황 및 처리의견 관련 보고’를 심의 통과시킨 후 궈보슝의 당적 박탈 처분을 결정했다. 아울러 뇌물수수죄 관련 단서를 최고인민검찰원 위임 군사감찰기관에 넘겨 법적으로 처리하기로 했다.

2015년 4월 9일 중공중앙 측은 당의 기율조례에 따라 궈보슝에 대한 조사를 결정했다. 조사 결과 궈보슝은 직위를 이용해 타인의 승진을 도운 후 직접 혹은 가족을 통해 뇌물을 수뢰하는 등 당 기율을 심각하게 위반한 동시에 뇌물수수죄 혐의 등 죄질이 중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