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국 한국기업 “중국 비즈니스의 비전과 성공 전략”토론

편집자:홍유운    2013-12-13 14:41     출처:중국망

장원기 중국한국상회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지난10일 중국한국상회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서 “중국 비즈니스의 비전과 성공 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3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한국 기업의 원활한 중국 진출을 위해서 중국 정부정책, 비즈니스 환경, 시장 개척과 마케팅 전략 등을 소개 · 분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 쑹리(宋立) 중국발전개혁위원회 거시경제연구소 부소장이 지난 제 18기 3중전회에서 제시한 시장의 결정적인 역할 강조, 개혁심화 로드맵, 대외개방 수준 확대 등 외자 기업의 중국진출과 관련된 정책을 자세히 소개했다.

쑹 부소장은 이번 3 중전회에서 외자기업 진입 제한을 완화하기 위하여 금융, 교육, 문화, 의료 등 서비스 산업의 점차적인 개방을 추진하고 보육산업, 실버산업, 건축설계산업, 물류업, 전자상거래 등 서비스산업의 외자 진입장벽을 완화하기로 결정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네거티브 리스트와 기업의 자격인정종목 삭감 등 시장진입 편리화 조치가 외국 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나이키 미국본사 부사장이 중국 시장을 가리키며 ‘가장 중요한 시장, 가장 성장 가능성 있는 시장, 가장 어려운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세 번째 세션은 “중국 시장을 향한 마케팅 전략”, “중국 비즈니스는 브랜드 파워가 생명이다” 그리고 중국의 폭발적인 온라인 시장의 저력 등 3 가지 주제로 구성돼 진행됐다. 최정환 LG 전자 국제마케팅 담당 상무는 중국시장에서 성공하는 기업의 요건으로 철저한 고객중심 시각, 경쟁력 있는 제품/서비스 모델, 차별화된 전략 수립, 목적 달성을 위한 열정 등을 제시하며 연설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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