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고궁 폐관일은 내부 문화재 점검일

편집자:홍유운    2014-01-07 17:29     출처:인민망

[인민망(人民網)] 2014년 1월 6일은 국가 법정공휴일과 여름철을 제외하고는 매주 월요일 고궁 폐관을 실시하기로 한 첫날로 문화재 전문가들이 주위의 방해 없이 보수를 진행하기 위해서 취해진 조치다.

‘금란전(金鑾殿, 황제가 관료들을 접견하던 정전(正殿))’-태화전(太和殿) 내부 금색벽돌을 보호하기 위해서 국가 원수든 보통 관광객이든 모두 다 내부에 들어갈 수 없다. 오전 태화전이 이례적으로 기자들에게 공개되었는데 20여 명의 문화보호과학기술부의 전문 인력들이 내부 금색벽돌과 황제 보위의 먼지 제거 및 청소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고궁에는 공예, 장식, 등급 면에서 현존하는 최고의 문화재, 태화전 중간에 놓여진 금색 옻칠 용문양이 새겨진 보위가 있다. 이 귀중한 문물을 보호하기 위해 관계자들은 대형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작은 솔을 가지고 조금씩 먼지들을 제거해 나간다. 간단하게 보이는 이 먼지제거 작업은 사실 엄청난 전문성을 요구하며, 고궁의 산지샹(單霽翔) 원장은 평소 내부 관계자들도 절대 문화재에는 손을 대지 않는다며, 이 같은 전문성을 요구하는 작업은 고궁의 문화보호과학기술 관계자들만이 가능하며 따라서 문화재 훼손도 확실하게 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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