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소치 동계올림픽 대표팀 직접 찾아 응원해

편집자:홍유운    2014-02-10 10:04     출처:인민망

[<인민일보> 02월 08일 01면] 음력 말의 해 정월 초팔일, 러시아 현지시간으로는 7일 정오에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제22회 동계 올림픽에 참가하는 중국 대표단을 찾았다.

시진핑 주석은 조국 국민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춘절 새해를 맞이한 가운데 여러분들은 이곳 소치 동계 올림픽 대회장에 있다며, 조국 국민들 모두가 여러분들을 생각하고 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본인 또한 여러분들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소치를 찾았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 종목과 선수들의 상황에 대해 자세히 물은 후 시진핑 주석은 오랜 시간 고된 훈련을 통해 준비한 만큼 경기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대회에는 많은 실력자들이 출전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성적은 몇 개의 메달을 딸 수 있느냐 혹은 땄느냐에 그치지 않으며 무엇보다 올림픽 정신 구현에 있기 때문에 자강불식, 자아승리, 자아초월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진핑 주석은 여러분들이 이곳에 온 것은 운동선수로서 뿐만 아니라 중국인의 우호사절 신분이기도 하다며 모두가 올림픽의 정신과 중화스포츠 정신을 선보여 상대팀과 심판 그리고 관중들을 존중하고 규칙에 따르며 승리 앞에 자만하지도 실패 앞에 좌절하지도 않으며 훌륭한 경기 모습과 예절로 중국의 이미지를 드높이고 2022년 중국 동계 올림픽 유치 신청에도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두상쩌(杜尚澤), 리중원(李中文), 마젠(馬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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