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마용’ 출국기, 일정한 온도•진동 고려한 귀빈대우

편집자:홍유운    2014-05-12 13:57     출처: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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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 한국어판 5월 8일] 5월 10일부터 11월 2일까지 <중국 산시(陝西) 진시황릉 병마용: 진시황의 군대> 전람회가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아동박물관에서 개최돼 118상자 265점의 문물이 전시될 예정이며 이 중 일급 문화재는 18점으로 알려졌다. 이 국보급 문화재의 출국에 임박해 각종 세심한 준비절차가 필요하다. 예를 들면, 617조각의 갑옷으로 이뤄진 돌갑옷을 2명의 인원이 5시간 가까이 검사를 진행한다.

점검 전에 점검인원들은 617조각으로 이루어진 갑옷을 9가지 구역(왼쪽 어깨, 오른쪽 어깨, 앞가슴, 뒷가슴, 상부, 왼쪽 옆구리, 오른쪽 옆구리, 옷 앞자락, 옷 뒷자락)으로 나눈다. 점검 때에는 하나 하나 조사하는데 예를 들어 왼쪽 어깨는 갑옷 제1행의 한 조각 한 조각씩 점검하고 매 조각마다 오물이 묻거나 빠진 것은 없는지 검사하며 기록한다. (번역: 선혜영 감수: 조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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