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케냐 대통령 회담 “中기업 투자확대 장려”

편집자:洪裕芸    2014-05-13 11:35     출처: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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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 한국어판 5월 12일]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10일 오전에 우후루 케냐타 케냐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리커창 총리는 작년 케냐 대통령이 성공적으로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習近平) 주석과 양국 관계를 평등적 상호신뢰 및 상호윈윈의 전면 협력파트너관계로 격상시켰다며, 중국은 케냐 측과 고위층 간 교류 및 정치적 상호신뢰를 강화하고 상호 핵심이익 및 중대한 문제에서 계속해서 상호지지하며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양국의 경제무역연합회 기제 역할을 잘 발휘해 실무협력에 대한 규획과 지침 및 공조를 강화하고 무역, 투자, 금융, 에너지 분야 협력을 확대하길 희망한다며, 중국은 케냐로부터의 수입을 증가하고 중국기업의 케냐 투자 확대를 장려하며, 철도, 항구, 공항, 통신국 건설 및 운영에서의 경험과 기술적 우세를 충분히 발휘해 케냐 측과 인프라 건설 협력을 전개해 나가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또한 케냐의 교통 요충지 역할을 발휘해 지역 항공 간선운영과 철도망 건설을 협력적으로 진행하고 농업협력을 강화해 식량안보를 추진하며 생태환경 및 야생동물보호 협력을 강화해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하고 중국과 아프리카 공동연구센터 프로젝트를 통해 케냐 및 아프리카 과학기술진보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케냐 대통령은 저우언라이(周恩來) 총리의 아프리카 방문 50주년을 맞아 리커창 총리의 이정표적 의미를 갖는 이번 아프리카 순방이 성공을 거두었다며, 아프리카와 중국의 신형 전략파트너관계를 한층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양국 간에는 같은 역사적 아픔과 발전 임무를 가지고 있고, 중국이 케냐 경제사회발전과 생태환경보호 및 야생동물자원 분야에서 제공한 도움과 지원에 감사하며, 아프리카의 평화와 발전에 이바지했기 때문에 이를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리 총리가 아프리카연합 본부 연설에서 밝힌 ‘461’ 아프리카-중국 협력틀을 비롯해 세계경제포럼 아프리카회의에서 언급한 아프리카 인프라건설 ‘3대 네트워크’ 협력 건설 주장에 완전히 동의한다며, 중국 측과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분야별 협력을 추진하고 공동발전을 실현하길 원하며 케냐 측은 중국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이 양측 협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환영한다고 밝혔다.

회담 후, 양국 지도자는 양자 간 경제기술, 야생동물보호, 보건, 농목축어업, 금융 등 협력 문건 조인식에 참석하고, 양국 공동성명도 발표했으며, 아울러 양자 간 자문위원회 설치에도 합의했다. (번역 감수: 조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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