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이리듐시스템’ 시대 개막…민영항공 새모델 개척(2)

편집자:홍유운    2014-10-29 14:07     출처:인민일보

2019년 전후로 별자리통신시스템 완공…전 세계에 서비스

“‘링차오’ 공정은 대규모의 ‘하드’ 성과를 냈을 뿐만 아니라 귀중한 ‘소프트’ 성과도 냈다.” 루젠화 주임은 여기서 ‘소프트’ 성과란 바로 대학과 민영기업의 협력 및 산학연이 공동으로 위성통신 개발의 새 모델을 개척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링차오’ 공정의 성공적 시행은 민영기업이 우주사업 발전에 참여해 새로운 혁신 모델을 창출한 것이다.” 신웨이그룹 대표 왕징(王靖)은 “이는 국가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중국의 민영기업이 우주정보기술을 포함한 우주사업에 스스로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칭화대학과 신웨이그룹은 약 3년에 걸쳐 ‘일전사성(一箭四星, 하나의 운반 로켓에 4개의 위성을 운반하는 기술)’의 발사 임무에 역점을 두어 2019년에는 여러 개의 저궤도이동통신 위성을 발사해 중국이 자체적으로 제어 가능하고 지속 개발이 가능한 별자리통신시스템을 초보적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건설이 완료되면 중국의 별자리통신시스템은 남북극을 제외한 전 세계를 커버하게 될 것이며, 전 세계의 소비자들이 시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고 우수한 품질의 저렴한 글로벌 통신과 이통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번역: 김선민 감수: 조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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