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세계 인터넷 대회’ 개막…IT계 유명인들 참석

편집자:홍유운    2014-11-20 09:56     출처:인민망

1

제1회 ‘세계 인터넷 대회(WIC)’가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저장(浙江)성 우전(烏鎭)에서 열린다. 이는 중국이 개최하는 최대 규모이자 최고 수준의 인터넷 대회이고, 세계 인터넷 분야에서도 전례에 없는 성황을 이루는 정상 회의이다. 제1회 ‘세계 인터넷 대회’ 대변인이자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신문정보전파국 국장인 장쥔(姜軍)은 세계 인터넷 대회는 향후에도 우전에서 매년 1회씩 계속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쥔 대변인은 발표회에서 “세계 인터넷 대회를 개최하는 목적은 중국의 책임과 역할을 표현하고, 중국과 세계가 상호 소통하는 국제 플랫폼을 구축하며, 국제 인터넷이 공유하고 공동 관리할 수 있도록 중국 플랫폼을 건설하고, 전 세계 인터넷 거물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해 서로의 생각을 교환하고 규칙을 모색하며 공통된 뜻을 모으게 하며, 국제 인터넷 발전에 지혜와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000여 명의 유명 인사 참석

현재 심사를 거쳐 이번 대회에 참가하도록 확정된 인물은 약 100개 국가와 지역의 1000여 명이며, 해외 참가자와 중국 참가자 비율은 대략 반반씩이다.

그 외에 어떤 중요 인물이 참석하는가에 대해 장쥔 대변인이 밝힌 소식에 따르면, 참가자 중에는 10여 개 국가의 정부 핵심 인물과 정부 부처 책임자가 포함돼 있고, 중국의 10여 개 부서의 대표들도 대회에 출석한다. 국제 참가자로는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 총재,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회장,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주임 등 여러 국제 기구과 기술 단체의 책임자 외에도, 인터넷 명예의 전당에 등록돼 있는 인터넷 핵심 기술 발명가와 최고 수준의 과학자도 포함돼 있다.

회의에 참석하는 기업 대표로는 애플, 시스코, 마이크로 소프트, 구글, 페이스북, 퀄컴 등 국제적인 인터넷 대기업 대표와 중국의 유명 인터넷 기업과 통신사인 알리바바(阿里巴巴), 바이두(百度), 텐센트(騰訊), 징둥(京東),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 화웨이(華為), 랑차오(浪潮•Inspur) 등의 대표인 마윈(馬雲), 마화텅(馬化騰), 리옌훙(李彥宏), 류창둥(劉強東), 레이쥔(雷軍), 저우훙이(周鴻禕) 등을 비롯한 중국 인터넷계의 유명 인사들도 포함돼 있다.

그 외에도 장쥔 대변인은 회의의 주요 의제에 관해 소개했다. 회의 의제는 8개의 세계적으로 관심도가 높은, 중국에서 대표적인 분야에 응집돼 있으며, 국제 인터넷 거버넌스, 인터넷 뉴미디어, 국경 간 전자상거래, 인터넷 보안, 인터넷 테러 척결 등 공통적인 문제, 핵심적인 문제, 중대한 문제를 두루 포괄하고 있다. 3일 간의 회의 기간 동안 개•폐회식, 포럼, 정상 대화 등 총 17개의 회의와 행사가 진행되며, 동시에 ‘인터넷의 빛’이라는 주제의 전시회와 기념 식수(植樹) 등 다양한 교류 행사가 준비돼 있다. (번역 감수: 김선민)

韩语翻译

중국청년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hina Youth Computer Information Network.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