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라틴 방문길에 아일랜드 들러…케니 총리와 회담

편집자:홍유운    2015-05-18 15:43     출처: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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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17일 오후, 라틴아메리카 방문길에 아일랜드 샤논을 방문한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투숙하는 호텔에서 엔다 케니 아일랜드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의 경제발전 상황에 대해 소개하고 양국의 경제 보완적인 장점을 활용하여 무역왕래와 상호투자를 확대하고 농업과 바이오∙제약, IT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교육, 문화, 관광 등 문화분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이번 방문 기간에 달성한 양국 외교와 공무여권 소지자 사증 상호 면제의 토대에서 양측의 비즈니스 관계자, 학생, 관광객의 왕래를 위해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중국은 유럽경제에 호전되는 조짐이 늘어나고 통합화 행보가 안정적이르 추진되는 것에 대해 반갑다. 단결되고 강대하며 번영한 유럽연합(EU)을 보게 되기를 희망한다. 중국은 유럽과 분야별 협력이 새로운 진전을 거두도록 전면적으로 추진하여 중국-유럽 관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 넣고 세계경제의 회복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엔다 케니 총리는 리커창 총리의 아일랜드 방문에 환영을 표하고 “아일랜드는 중국의 경제발전 전망에 깊이 주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 정부의 경제개혁 조치를 높이 평가하고 중국과의 관계 발전을 중요하게 여긴다”며 “고위층 왕래를 한층 더 유지해 나가면서 무역, 농업, 금융, 항공리스, 청정에너지, 바이오 제약, 교육, 관광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인적 왕래를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아일랜드는 중국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기꺼이 돕기를 원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회담이 끝난 후 양국 총리는 양측의 인적왕래 간소화 및 농업을 비롯한 분야의 협력 MOU 체결을 지켜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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