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洪裕芸 2014-05-13 14:10 출처:cri
스토리:
장수의 생선요리 장수어(長壽魚)는 하남(河南) 낙양(洛陽)의 정통요리인 동시에 약용가치도 있는 건강식이기도 하다. 담백하고 개운한 이 생선요리는 단 맛가 짠 맛, 신 맛 등 세가지 맛이 어울려 별미인데 고도의 정통요리답게 2천여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
전한데 의하면 동한(東漢)때 어느 해 봄날 광무(光武)제가 사냥을 나가 망산(邙山)을 지나 황하(黃河)강가에 이르렀다. 아름다운 산수에 매료된 황제의 기분 또한 짱이었다.
그 때 갑자기 붉은색의 잉어 한 마리가 수면으로 뛰어 올라와 햇빛아래 눈부신 금빛을 뿌리는 것이었다. 기뻐난 광무제는 그 잉어를 잡아서 황궁으로 돌아와 수라간에 주면서 요리를 만들라는 어명을 내렸다.
수라간의 요리사는 생선에 약재인 구기자를 넣었고 요리명도 장수어라고 했다. 광무제가 생선요리를 먹고나니 피곤이 오간데 없이 사라지고 온 몸에 힘이 났으며 건강상황도 전에 비해 훨씬 좋아졌다.
그 뒤로 광무제는 자주 장수어를 찾았고 그러면서 장수의 생선요리는 황궁을 나와 민간에 전해져 낙양의 정통요리로 부상하고 널리 전해지면서 오늘에 이른다.
사진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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