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상의 삼겹살찜

편집자:洪裕芸    2014-05-13 14:29     출처:c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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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재상의 삼겹살찜 천장육(千張肉)은 당(唐)조 재상이 처음으로 개발한 호북(湖北)의 정통요리이다. 전한데 의하면 서기 770년쯤에 당조의 재상을 지낸 단문창(段文昌)은 고향이 오늘날 호북의 형주(荆州)였다.

어느 해 휴가를 내고 고향에 돌아온 단문창이 고향의 친지들을 불러 잔치를 베풀었다. 단문창집의 요리사가 많은 음식을 만들었는데 그 중 엷게 썰어서 차곡차곡 쌓아서 찐 돈육찜은 비게가 많아서 느끼하고 고깃점까지 너무 커서 거의 먹는 사람이 없었다.

잔치가 끝나자 단문창은 요리사를 불러 사연을 이야기하고 비게대신 삼겹살을 사용하고 후추대신 콩장을 쓰며 파와 생강과 같은 양념을 추가하라고 하면서 몸소 음식을 만들었다.

며칠뒤에 고향을 떠나게 된 단문창이 재차 잔치를 베풀고 고향사람들을 초청했다. 요리사는 단문창이 배워준대로 다시 돈육찜을 만들어 식탁에 올렸다.

붉은 돼지고기가 봉긋한 산처럼 그릇에 담겨 있는데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고소하면서도 담백했으며 전혀 느끼하지 않아 첫번째 잔치와 달리 이 요리는 식탁에 오르자 바람으로 바닥이 났다.

이런 요리를 처음 맛 본 사람들은 너도 나도 무슨 요리냐고 물었다. 단문창은 생각끝에 삼겹살을 종이장처럼 엷게 썰었으니 천장의 종이를 쌓은 고기라는 의미로 천장육이라 한다고 답했다.

그로부터 이 삼겹살찜이 크고 작은 식당은 물론이고 거의 집집마다 전파되었으며 기나긴 세월동안 수많은 요리사들의 끊임없는 개진에 의해 오늘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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