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외교부장, 시진핑 주석의 순방 성과 소개

편집자:홍유운    2014-11-25 16:29     출처: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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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11월 14일부터 23일까지 브리즈번에서 열린 제9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호주, 뉴질랜드, 피지 3개국을 국빈 방문했으며 중국과 수교를 맺은 태평양 도서국가 정상들과 회담을 가지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시 주석의 일련의 외교 행보 막바지에 즈음하여 왕이 외교부 부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방문 관련 상황을 브리핑했다.
시진핑 주석은 10일간의 일정으로 3개국 7개 도시를 방문하여 80여 차례의 다자행사에 참석해 40명에 가까운 국가정상과 국제기구 수장 및 방문국의 각계 인사들과 두루 만남을 가져 의견을 제안하고 협력을 추진하며 믿음을 전달하는 등 중대한 희소식을 잇달아 전해왔다. 국내외 언론들은 시진핑 주석의 이런 활발한 행보를 앞다투어 취재하고 시 주석이 이번 방문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및 세계의 발전에 중요하고 심원한 영향을 끼치는 중국 외교의 새로운 이정표를 수립했다고 평가했다.

G20의 협력 방향 제시 및 세계경제회복 성장에 조력

중국은 매년 중등선진국 규모에 상당하는 성장률 공헌을 하는 세계경제성장의 중요한 동력이다. 국제기구의 추산에 따르면 중국이 이번에 G20이 제정한 전면적 성장 전략에 대한 공헌율은 30%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건강한 발전추세를 유지하는 것은 ‘2개의 100년’ 분투목표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의 번영과 안정에 대해 중대한 의의를 지니고 있어 각 회원국들의 관심의 초점이 되었다.

시 주석은 회의에서 중국 경제는 이미 중고속성장의 ‘뉴노멀’에 진입해 구조가 더욱 최적화되고 동력이 왕성하며 전망이 밝아 세계에 더 많은 수요를 제공하고 더 많은 시장 기회, 투자기회, 성장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국의 전면적 개혁 심화의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각국은 분연히 떨치고 일어서는 과감한 용기와 도전정신으로 발전방식을 혁신하고 글로벌 거버넌스를 완비하여 경제개혁을 함께 촉진하는 발전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시 주석은 또 인프라 건설이 경제에 미치는 시너지 효과를 중시해야 한다며 중국은 G20의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센터(GIC) 건립과 세계은행의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기금 설치를 지지하며, ‘1벨트 1로드(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구축,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설립, 실크로드기금 가동 등의 경로를 통해 이를 위해 공헌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리즈번에서 시 주석은 베이징 APEC 비공식회의가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 프로세스를 가동하기로 결정했다고 소개하고 G20은 이익공동체와 운명공동체 의식을 수립하여 무역보호주의에 반대하고 거시정책 조율을 강화하여 상호 촉진과 협력상생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제 글로벌화의 조류에서 상호연결 및 소통은 개방형 세계경제를 건설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길로 중국은 앞장서서 이를 제창하고 대대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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