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외교부장, 시진핑 주석의 순방 성과 소개(2)

편집자:홍유운    2014-11-25 16:29     출처:인민일보

중국-호주 및 중국-뉴질랜드 관계 격상을 통해 양자협력을 새로운 수준으로 추진

최근 중국-호주, 중국-뉴질랜드 관계는 신속히 발전하고 있고 협력성과가 풍성하며 중국은 이미 양국 최대의 무역 파트너이자 최대 해외유학생 배출국이 되었다. 양국은 모두 중국의 미래가 밝다고 평가하고 중국이 가져온 기회를 중시하며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 시 주석은 양국 정상과 함께 중국-호주, 중국-뉴질랜드 관계의 협력수준을 전면적 전략 동반자관계로 격상시키기로 선포했다. 호주와 뉴질랜드 정상들은 시 주석의 이번 방문은 역사적 의의를 지니고 있으며 중국과의 전면적 전략 동반자관계 구축은 양자협력을 위한 폭넓은 비전을 개척하는 것으로 역내 평화와 번영 수호에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방문 기간 중국은 호주 및 뉴질랜드와 정치, 경제, 투자, 금융, 에너지 광산, 인프라건설, 문화, 교육, 관광, 기후변화 등 포괄적인 분야를 아우르는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50여 건의 협력협의를 체결했다. 또 중국-호주, 중국-뉴질랜드는 처음으로 남극협력협의를 체결했다.
중국과 태평양 도서국가와의 관계 심화 및 주변국가 외교 포석 완비
태평양 도서국가는 아시아태평양의 구성원으로 해양자원이 풍부한 입지적 우위를 지니고 있으며 21세기 해상 실크로드의 자연적인 연장선과 아시아태평양 단일화의 중요한 일원이기도 하다.

시 주석의 피지 방문은 중국 국가주석으로는 처음으로 태평양 도서국가를 국빈 방문한 것으로 현지에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 피지 대통령은 중국은 피지가 고난을 겪을 때 수교를 맺은 진정한 친구라며 중국의 좋은 친구가 되는 것은 피지 대외정책의 중점이라고 강조했다. 현지 언론들은 시 주석이 불원천리를 방문한 것은 중국이 피지와 아시아태평양 도서국가를 중시하고 존중하는 것을 구현한 것으로 피지 국민들은 이를 매우 소중하게 여기고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피지에서 시 주석은 중국과 수교를 맺은 8개 도서국가 정상들과 단체 회담을 가지고 상호존중과 공동발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기로 결정했다. 시 주석은 새로운 시기 중국의 대도서국가지역 정책을 피력하고 중국은 도시국가들이 자주적으로 선택한 사회제도와 발전노선을 존중하며 도시국가들이 국제 및 지역사무에 평등하게 참여하고 자국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익을 수호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최빈국에 중국에 수출하는 제품의 97% 제품에 대해 비관세 대우를 부여하고, 향후 5년간 도서국가들에 2000개의 장학금과 5000명의 연수교육 T/O, 남남협력의 틀 안에서 도서국가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원 제공 등을 포함해 도서국가의 경제사회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일련의 계획을 선포했다. 이들 지원들은 앞으로 도서국가들이 자원 우위를 발전 우위로 전환해 지속 가능한 발전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번역 감수: 이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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